인터넷 주요 포털에서 화제가 된 검색어 모아 보는 더뉴스 나우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코스닥, 정의당 당 대표 성추행, sk와이번스, 신세계, 정용진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나씩 보시죠. <br /> <br />먼저 코스닥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장이 열리자마자 코스닥 지수가 '1,000 고지'를 밟았습니다. <br /> <br />무려 20년 4개월 만입니다. <br /> <br />1996년 7월 1일, 1,000으로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1999년 7월, 2천 선을 돌파한 이후 2000년 3월 10일 종가 기준 2,834.40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'버블'이 터지면서 이른바 '천스닥' 시대는 곧바로 막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2000년 9월 14일 이후 코스닥 시장에서 '1,000'이라는 숫자는 넘기 힘든 벽으로 여겨져 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코스닥 상승을 이끈 건 개인투자자들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이나 기관과는 달리 개인 투자자들이 2천억 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검색어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 당 대표 성추행, 김종철·장혜영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같은 당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직위 해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까지도 피해자와 가해자의 이름이 검색어에 오르며 충격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의 이름이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현상에 대해선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 어제 장 의원이 직접 입장문을 밝혔던 점도 고려해야 하지만, '피해자 중심주의'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은 새삼스러운 일도 아닙니다. <br /> <br />불과 며칠 전 심석희 선수를 성폭행한 조재범 전 코치의 1심 선고를 앞둔 날도 마찬가지였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의 이름이 더 높은 순위에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우리 사회나 많은 사람의 일상이 피해자 중심주의나 2차 가해 우려에 대해 둔감한 건 아닌지, 짚어봐야 할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 검색어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SK 와이번스·신세계·정용진이 검색어에 나란히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야구계에서는 그야말로 충격의 하루였습니다. <br /> <br />신세계 그룹 이마트가 SK텔레콤이 운영하는 프로야구단, SK 와이번스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SK와이번스는 인천에 연고를 둔 야구단이죠. <br /> <br />인천은 프로야구 역사상 주인이 가장 많이 바뀐, 그야말로 우여곡절을 겪은 곳이기도 합니다.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12614444398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